건강밥상

"40춘기"의 서러움... 컬러프드가 필요해

고재순 2017. 4. 15. 10:05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다. 40대가 사춘기처럼 느끼는 신체적ㆍ정서적인 변화를 뜻하는 말이다. 실제로 40대가 넘어서면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지며, 중년이라기엔 젊고 청년이라기엔 벅찬 애매한 나이때문에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처럼 몸과 마음이 동시에 쇠하는 갱년기 증상은 보통 40대부터 서서히 찾아오는데, 봄철에는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로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갱년기 증상이 심해질수 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 대한남성과학회가 40대 이상 남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를 앓고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헤서 적절한 운동과 함께 기름지거나 단 음식, 가공식품을 줄이고, 저칼로리에 영양성분이 높은 음식 섭취를 권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한 ‘컬러푸드’(color food)는 건강한 식생활에 빠질수 없는 식품이다. 갱년기 증상의 완화를 도와줄 5가지 컬러푸드를 소개한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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