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복수초
고재순
2021. 2. 22. 15:17

복수초 / 고산자 한겨울 양지녘에 홀로 피어나 보아주는자 없어도 탓하지 않으며 대지의 어머니에 뿌리내리고 그리움의 바람을 먹고 자라나... 고독한 꽃향기에 절로 취하여 어느 꿈결인가 하늘을 솜털처럼 날아 다니다가 문득 깨어나는 아침의 천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