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람들의 문화
미얀마인들의 공식복장 및 평상복장은 남녀 모두 롱지(Longyi, 미얀마 전통의상으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의 일종)에 슬리퍼(엄지발가락을 따로 끼워 신는 쪼리)이다.
불교문화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국민들이 입는 통치마 롱지(론지; longyi)를 비롯하여 식생활 전반이 인도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았다. 미얀마는 소승불교국으로 출생부터 사망까지 불교가 미얀마인의 사상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출생하면 부모들은 가장 먼저 사원을 찾아 승려의 도움으로 작명을 하고,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 사원에서 불교를 공부하며 문자를 터득한다.
인레호숫가 사람들, 불상사원(파고다)에서 불공드리는 사람들
※ 미얀마 사람들과 문화, 출처 : 다정한 사람들의 공간
미얀마에서 명함이나 선물을 건넬 때는 오른손을 사용해야 한다. 이들은 왼손을 좌욕 등 청결하지 못한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건네줄 때는 모두 오른손을 사용한다. 여성과 인사를 할 때도 여성이 먼저 악수를 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목례를 하는 것이 좋다.
△ 물레를 이용하여 실을 잣는 여인
미얀마에서 혀를 말아 튕기며 내는 '딱(혹은 똑)' 소리는 자신이 화가 났음을 나타내는 메시지이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이 아주 늦게 나오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내는 소리로 욕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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