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역 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옥정호에 있는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는 11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설치됐다. 첫 선을 보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개장 기간에만 45만여명이 찾았다. 올해 3월 유료화 이후에는 35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임실군은 가을을 맞아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 경관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옥정호 일대에 한우 맛집,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하고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도 갖춰 종합 관광인프라를 구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