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889

신혼때가 그리워요

신혼때가 그리워요 . 신혼이 그리워라 신혼적 와이프가 설거지 하고 있을때 뒤에서 꼭 껴안아 주면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설거지 중에 뽀뽀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설거지 할 때 뒤에서 껴안으면 바로 설거지 꾸정물 얼굴에 튕깁니다. 신혼적엔 월급날엔 정말 반찬이 틀렸습니다. 반찬이 아니라 요리 였습니다. 지금은 월급날 '쥐꼬리 같은 돈으로 사네, 못사네' 하면서 바가지 긁히며 쪼그려 앉아 밥먹습니다. 충무로에서 영화보고 수유리까지 걸어오며 절반거리는 업고 오기도 했습니다 엊그제 '자, 업혀봐' 하며 등내밀었더니 냅다 등을 걷어차였습니다. 엎어져서 코 깨졌습니다. 신혼땐 집에서 밤샘작업 한다치면 같이 잠안자며 야식해 주고 했습니다. 지금 집에서 밤샘작업 하다가 밥차려 먹을라치면 슥 나와서는 '부..

엽기&코믹방 2023.11.04

다시다 부인

다시다부인 그래 이 맛이네 . 수박부인 겉 핥았네. 자라부인 뒤집혔네. 주걱부인 뺨 맞았네. 스팀부인 열 받았네. 똥개부인 맛이 갔네. 냄비부인 몸 달았네. 순대부인 장터졌네. 낙지부인 꿈틀대네. 풍선부인 부풀었네. 감자부인 씨 말랐네. 겨자부인 톡 쏘았네. 맥주부인 김 빠졌네. 식칼부인 칼 갈았네. 오이부인 부러졌네. 돼지부인 살떨렸네. 대물부인 코피났네. 자위부인 몸 떨었네. 골대부인 골 먹었네. 밥솥부인 뜸들었네. 연탄부인 몸 태웠네. 도시락부인 뚜껑 열렸네. 꽈배기부인 몸 꼬았네. 연필부인 흑심 품었네. 꼴통부인 줘도 못 먹네. 호떡부인 돌아누었네. 대마초부인 눈 풀렸네. 빠때루부인 또 깔렸네. 꼴초부인 88 피우네. 김칫국부인 국물 흘렸네. 장마부인 봇물 터졌네. 당구부인 삑사리났네. 모터부인 ..

엽기&코믹방 2023.10.27

변해도 너무나 변했어

변해도 너무나 변했어 과거 시절에는 아파트 이름이 참 단순했다.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롯데아파트 등등... 그런데 요즘 아파트들은 이름이 왜 이리도 길고 복잡할까? 거기다 복잡한 영어까지 넣어서... 예를 들면 타워팰리스, 미켈란쉐르빌, 아카데미 스위트, 현대하이페리온 등… 알고 봤더니 그 이유는…? 😲 ‘시어머니가 아들집을 쉽게찾지 못하도록 며느리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 이라는데… 😨 그런데 최근 아파트 이름이 쉬운이름으로 다시 바뀌고 있다는데 왜 그런지 아세요? 😭 그 이유는... . . . . '이름을 어렵게 만들었더니... 시어머니가 시누이 손을 잡고 오기 때문이라나..'😲

엽기&코믹방 2023.10.22

나두 죽여라....^^

나두 죽여라....^^ . 어느 시골 산중에 오래 전에 청상과부가 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이곳에 도둑이 들었는데 훔칠 것이 하나도 없었다. 화가 난 도둑은 불을 켜고 두 사람을 깨운 후 얼굴을 확인했다. 며느리의 얼굴이 반반한지라 회가 동한 도둑은 옆방으로 며느리를 끌고 가며 시어머니에게 조금 미안했던지... '내 이년을 죽이러 가는 것이니 노인네는 운 좋은 줄 아슈'하며 옆방으로 가 운우지정을 나누었고... 참으로 오랫만에 남정네를 접한 며느리는 창피한 줄도 모르고 괴성을 질러댔다. 일을 다 끝내고 도둑이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시어머니가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시어머니 왈..!! . "야 이놈아! 그렇게 죽이는 거면 나도 죽이고 가라 이놈아!"

엽기&코믹방 2023.10.14

숲이 우거져 속은 못 봐

숲이 우거져 속은못봐 . 한 새댁이 목욕을 하며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남편인줄 알고 새댁은 목욕 타월로 몸을 살짝 가린 채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 벨을 누른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시골에서 상경한 시아버지가 아닌가? . -새댁 : 어머! 아버님. 새댁은 깜짝 놀라 자신도 모르게 감고 있던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며느리의 아랫도리가 벌겋게 드러나고 말았다. 며느리의 사타구니를 본 시아버지 . 시아버지 : 얘야, 괜찮다. 네 거기에 숲이 우거져 속은 안 보인단다.

엽기&코믹방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