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기쁜소식, 희망이 꽃말인 복주머니난

고재순 2020. 5.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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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희망이 꽃말인 복주머니난


꽃말 : 기쁜소식, 희망

난초과 복주머니란속에 속하는 풀꽃.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복주머니란은 개불알꽃, 요강꽃, 작란화이라고도 합니다.

현재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는 귀한 꽃이랍니다.

1753년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는 복주머니란의 속명을 시프리페디움(Cypripedium)이라고 했는데

입술꽃잎의 모양이 “비너스가 신고 다니던 슬리퍼”와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랍니다.

시프리스(cypr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비너스를 뜻 한다네요.

미의 여신 비너스를 닮은 이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반해 무작정 캐와서 심기만 하면 번식 되는줄 알겠지만,

춘란과 처럼 사실 이 야생화는 흙 속에 살아가는 공생균과 함께 공존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번식 할 수가 없는 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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