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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살까지 팔팔하게(관절 회춘법) 】
평소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이 씨(67세)는 요새 문화센터에 같이 갈 친구가 부쩍 줄어 걱정이다.
해가 바뀔수록 붓고 쑤시는 퇴행성관절염 증상 때문에 바깥나들이를 거부하는 친구가 늘어났다. 최근엔 20년 지기인 이웃집 친구까지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병원에 다니자 이 씨는 덜컥 겁이 났다. 자신도 얼마 못가 이들처럼 관절에 이상이 생겨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못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유난히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관절을 많이 썼던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는 이 씨, 그녀가 거뜬하게 100살까지 걷고 뛰면서 웃을 수 있는 ‘관절 회춘법’은 없을까?
65세 이상에서는 60% 이상으로 절반도 넘게 관절염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여성에게 잘 생기며,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범위도 줄어든다. 무릎 관절에 생기면 관절 모양이 변하여 걸음걸이가 달라질 수 있고, 엉덩이 관절에 생기면 자세가 이상해지기도 한다. 손에 나타나면 손가락 끝마다 뼈가 가시 모양으로 보기 싫게 덧 자랄 수 있다.
◈ 관절을 병들게 하는 원인을 알자! ◈ 관절염의 원아인은 몸의 부위별로 차이를 보인다.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음
전문 교수는 “특별히 느껴지지는 않지만 보통 35세 이상이되면 뼈와 연골은 생기는 것보다 없어지는 것이 많아진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나이가 많다면 더더욱 관절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체중을 줄일 때 음식만 줄이면 영양이 부족해서 뼈와 관절이 약해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꾸준히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 2.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 전문 교수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특히 관절에 좋은 운동.”이라고 추천한다. 운동 효과가 좋다고 높은 산을 등산하면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등산을 하고 싶다면 올레길 같은 평탄한 코스를 걷는다. 전문 교수는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강조한다.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무릎 관절이 받는 압력을 줄여준다) (1) 앉은 자리에서 무릎을 펴서 다리를 일자로 들어 올린다.
(1)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 후 등을 편다.
직업상 한 가지 자세를 해야 한다면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골 손실과 칼슘 배설량을 줄여주는 비타민 K가 든 녹황색 채소도 즐겨 먹는다.
적당한 관절 꺾기는 뭉친 관절을 풀어줄 수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무리하게 관절을 꺾으면 인대가 다쳐서 관절의 모양이 바뀔 수 있다. 몸이 찌뿌드드할 때는 무리하게 관절을 꺾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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