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낑가 쥑이자??????????

고재순 2020. 12. 22. 12:43

 

 

낑가 쥑이자??????????

 

 

어느 더운 여름 날

한 아낙네가 고쟁이을 입고 고추밭에서 김을 매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 한마리가 고재이 속으로 들어가

아낙네의 깊숙한(?) 곳으로 둘어간 것이다

한참 김을 매고 있던 아낙네가 갑자기

밑이 간지러워 어쩔줄을 몰라 다리을 이리꼬아 보고 저리꼬아 보고...

급기야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을 벗어 던지고

그 깊숙한 곳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개미을 빼낼려고 땀을 뻘뻘 흘린다..

마침 지나가는 나그네가 그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

나그네는

"참" 세상 말세로다

아무리 남자 생각이 나고 참기 힘들기로 소니..

벌건 대낮에 아낙네가 그 무슨 음탕스러운 짓이요... 쯧쯧..

아낙네는 억울했다.. 그게 아닌데..

"개미가 그 속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아 지금 빼 내려고 하는 중인데요"

"아! 그랬군요 내가그만 아낙네을 음탕녀로 생각한걸..

사과하오

그래.. 얼마나 간지러우시겠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나그네는 아낙네가 안스러워 개미을 죽일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옳지~~ 그래~~ ! 아낙네여! 우리 그개미을 낑가 쥑입시다"

아낙네는 그 나그네의 호의가 너무나 고마웠다~~

이 얼마나 현명하고 좋은 방법인가?

"나그네요~~~! 그래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나그네님 말대로 그럼 개미을 낑가 죽여 주십시요..!

둘이는 어느새 고추밭에 누워서 열심히 개미을 낑가 죽이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개미는 낑가 죽고 확인 사살로 익사까지 시켜 버렸다..

 

일을 끝낸다음 아넥네는 옷 맵시을 가다듬으면서 야릇한 미서로 나그네에게 하는 말

,

,

,

,

,

,

" 나그네요~~! 

누가 지금 우리 인런모습을 보면 꼭 X하는 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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