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조건 궁평항에 가야 한다고 봐. 「 최자’s pick 이화횟집 」 ‘누가 궁평항 근처는 맛집 불모지라 했는가? 서울에선 만나기 힘든 고소하고 담백한 낙지전골. 돼지는 오늘도 몸으로 울었다.’ 최자를 몸으로 울게 만든 궁평항 맛집의 주인공은 바로 낙지전골로 유명한 이화횟집. 팔딱팔딱 산낙지가 보글보글 끓는 극강의 침고이는 비주얼만 보아도 맛집의 기운이 오롯이 전해지는 이곳은 화성에서 이미 꽤 유명한 낙지전골 맛집이다.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국물맛과 어우러진 신선하고 탱글한 낙지의 식감에 없던 입맛도 잔뜩 끌어올리게 되는 곳. 이름은 횟집이지만 낙지전골, 연포탕, 낙지볶음 등 오직 낙지 요리만을 취급한다. ADD화성시 우정읍 매화길 2 TEL031-358-0807 「 신서해 횟집 」 궁평항에는 수산물 직판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횟집들이 가득하지만 맛을 아는 사람들이 굳이 신서해 횟집을 찾는 이유(심지어 해변도 아닌 도로변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는 따로 있다. 첫째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 ‘간재미’ 회무침 메뉴의 중독성, 둘째는 풍성한 스끼다시, 셋째는 시그니처 메뉴 연포탕.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국물에 담긴 쫄깃한 낙지들을 건져먹고 칼국수를 넣어먹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극강의 미미(美味) 라는 점. ADD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159-1 TEL 031-357-3160 「 야자수마을 카페 」 여기 혹시 제주도? 해변에 펼쳐진 야자수에, 돌하르방, 심지어 귤 나무까지! 보기만 해도 설레는 제주 갬성을 가득 품은 이곳은 궁평항의 자랑, 야자수마을 카페다. 철마다 하귤, 레드향, 황금향 등 8종의 귤들이 주저리주저리 열린 상콤한 나무들 사이로 신선한 착즙 주스를 마시며 노을진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지친 심신이 치유되는 순간을 만나게 될 지도. ADD화성시 서신면 밸미길 242-39 C동 야자수마을카페 TEL 031-355-2345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부선 기차역 주요 맛집 8곳 (0) | 2021.06.22 |
---|---|
해발 900m에 137m 출렁다리..눈 아래 섬진강이 아찔하구나 (0) | 2021.06.22 |
언택트 여행,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기차 타고 안전하게 (0) | 2021.06.17 |
나만 알고 싶은 안동 명소 낙강 물길공원 (0) | 2021.06.16 |
돌아온 냉면시즌을 평정할 신흥 평냉맛집 4 (0) | 202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