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것을 노래함 박목월 마치 한개의 돌복숭아가 익듯이 아무렇지 않게 열(熱)한 땅 기운 그 끝없이 더운 크고 따스한 가슴… 늘 사람이 지닌 엷게 열(熱)한 꿈으로 하여 새로운 비극(悲劇)을 빚지 말자. 자연(自然)처럼 믿을 수 있는 다만 한오리 인류(人類)의 체온(體溫)과 그 깊이 따스한 핏줄에 의지하라. 의지하여 너그러이 살아 보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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