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말처럼

고재순 2021. 10. 21. 10:28
말처럼


못생기고 왜소한 남자에게 어느날 산신령이 나타나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산신령에게 세가지 소원을 말했다.


1. 아랑드롱 같은 얼굴


2. 아놀드슈왈츠 제네거 같은 몸


3. 저기 뛰어 놀고 있는 말과 같은 거시기


산신령은 그 세가지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자신감이 생긴 그 남자는 아랫마을에서 끝내주는 아가씨와 사귀는데 성공하였는데..


함께 모텔을 들어간 후.. 옷을 벗고 으싸으싸 하려는 순간..


그 아가씨는 기절하고 말았다..


이유는?


.


.


.


.


.


.






들판에서 뛰어 놀던 말이 암말이었당.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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