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귤과 계란

고재순 2022. 6. 1. 11:57

 
귤 과  계란 ,,,

어느날 결혼을 앞둔 처녀가 
신랑 될 남자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자기~ 
난 가슴이 너무 작은데 어쩌지?"

그러자 청년이 물었다.  
"크기가 얼마만한데 그러는 거야?"

"응~ 
꼭 귤만 할꺼야."

그러자 청년은 
"그러면 됐지 뭘 걱정해~"

그리고 그들은 
결혼을 했고 첫날밤에 신랑은 
가슴이 너무 작은 것에 놀라 물었다.

"이게 무슨 귤만 하다는 거야?"

"낑깡은 귤이 아닌가 뭐..."

 

그런데 그 동생도 
역시 유전인지라 가슴이 작아 
남자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래 얼마만한데 그리 걱정하는 
거야?"

그러자 
처녀는 "응 계란만 해."

그러자 남자는 마음을 놓으며
"그 정도면 됐지, 뭘 그래 걱정 하지 마."

그리고 
첫날밤에 보니 아예 절벽이었다.

신랑은 따졌고 
신부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후라이는 계란 아닌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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