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사(古寺)
조 지 훈 목어(木魚)를 두드리다 졸음에 겨워 고오운 상좌 아이도 잠이 들었다. 부처님은 말이 없이 웃으시는데 서역(西域) 만리(萬里)길 눈부신 노을 아래 모란이 진다. ![]() |
'좋은글 좋은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숭아 (0) | 2022.07.10 |
---|---|
열두 달이 친구이고 싶다 (0) | 2022.07.10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0) | 2022.07.03 |
보고 싶다는 말이에요 (0) | 2022.06.28 |
산 (0) | 2022.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