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웃기 바래요~~~
영자는 휴가를 맞아 난생 처음으로 스키장이란 곳을 갔다 . 초보인 영자는 제대로 연습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겁도 없이 ~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 그러나 막상 위에 올라가 보니 이건 장난이 아니었다 . 떨리고 무섭고 ~ 긴장된 상태에서 잠시 서 있다 보니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졌다 . 영자는 다급한 나머지 스키를 질질 끌고 나무 뒤쪽으로 갔다 . 주위를 쓰윽 한 번 살핀 후 바지부터 내리고 팬티까지 무릎 밑으로 끌어내린 그 순간이었다 . 소변 누는 자세를 취하려고 하는데 스키가 아래쪽으로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갔다 ~ . 잠시 후, ‘꽝 ~ ! ’ 하는 소리와 함께 영자는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다 . 눈을 다시 떴을 때는 병원 응급실 이었다. 주위를 살펴보니 응급실 안에는 팔과 다리에 온통 붕대를 감고 있는 남자 한 명이 더 있었다 ~. “ 스키 타다가 부상 당하셨나 봐요 ~? ” 영자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자 남자 환자는 ~ 고개를 옆으로 설레설레 저었다 . “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심 하게 다치신 거예요 ~ ? ” 그러자 남자 환자는 고통으로 일그러진 표정을 지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 “ 글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어떤 미친 년이 아랫도리를 홀라당 벗은 채 스키를 타고 있지 뭡니까~~~ 그 거 보다 떨어져서 그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