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 효능과 식용법
삼지구엽초는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잔뿌리가 많이 달리며 줄기는 뭉쳐나고 높이가 30cm이며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비늘 모양의 잎으로 둘러싸입니다.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불립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5∼13.5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힙니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입니다 꽃받침조각은 8개인데, 안쪽의 4개는 크고 서로 같은 크기이며, 바깥쪽의 4개는 작고 서로 크기가 다릅니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으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열매는 골돌이고 길이 10∼13mm의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입니다.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음양각(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최음·강장·강정·거풍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음위(陰謄)·신경쇠약·건망증·히스테리·발기력 부족 등에 사용합니다. 또한 술을 담가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합니다.
삼지구엽초는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며,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요. 쓰기에 앞서서 잘게 섭니다. 삼지구엽초에는 플라보놀(Flavonol) 배당체인 이칼린(Ikalin)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삼지구엽초 효능을 살펴보겟습니다. 삼지구엽초는 성 기능이 감퇴되거나, 정액의 양이 줄어들고 사정을 하고 난 후 음경 주위에 통증을 느낄때, 고환이 위축되고 땀이 고이며 성교 후 고환이 당기면서 기분이 나빠질 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을 때,혹은 전립선 질환이 있을때 쓰입니다.
또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불순, 불임증, 불감증, 자궁발육부전 등에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치매, 건망증을 비롯하여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여 생긴 억울형 신경증, 귀울림 등의 정신력을 강화하는효능이있습니다. 관절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뼈마디가 가늘어지며 힘이 빠지고 마비되는 증세가 있을 때 풍기와 냉기에 의한 사지저림증이나 신경통, 근육통 등이 있을 때도 두루 응용됩니다.
삼지구엽초는 말초혈관을 확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려 주므로 신경성 고혈압, 갱년기성 고혈압 등에 좋습니다. 또한 이뇨.항이뇨 작용을 동시에 지니고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쓰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배설을 돕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을 쓰면 오히려 이뇨를 억제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이뇨작용과 관련해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분량에 주의를 요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때문에 성인병, 특히, 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를 드실때는 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시면됩니다. 술에 담가서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다. 삼지구엽초를 넣은 술을 선령비주(仙靈脾酒)라 하여 강장·강정약으로 쓰고있습니다. 말린 약재 200g을 100g의 설탕과 함께 2L의 소주에 담가서 3개월간 묵혀 두었다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2번에 걸쳐 조금씩 복용하시면됩니다.
삼지구엽초 식용법은 봄에 어린잎과 꽃을 따다가 나물로 해 먹습니다. 어린잎에는 쓴맛이 별로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헹구기만 하면 됩니다.
이상 삼지구엽초 효능과 식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만 삼지구엽초는 열이 많은 분들은 피해야 하며 소변이 걸고 단단한 변을 보시는 분들은 거의 내열이 많으신 분들이니 더우기 삼지구엽초와 같이 열이 강한 약초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출처: http://wellbeing2.tistory.com/73 [웰빙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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