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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옻과 참 옻의 효능 비교

고재순 2017. 4. 11. 13:24

개 옻과 참 옻의 효능 비교


개옻나무 새순붉은 빛을 띤다.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잎 모양입니다.

참 옻나무 잎은 감나무 잎과 비슷한 타원형이고 개 옻나무 잎은 밤나무 잎과 비슷한 유선형이며 크기도 작죠.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 옻은 크게 자라지 않지만 참 옻은 큰 나무로 자라서 약용이나 공업용으로 쓰이는 옻은 대부분 참 옻나무에서 채취합니다.


천연 방부제로써의 효능은 고대 유물로써 검증이 되었으나,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전통 의학은 위장을 보호하고 항암 작용도 있다고 하지만 현대 의학은 일종의 독으로 간주하여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독성은 옻의 성분에는 우루시올과 플로노보이드성분이 있는데 우루시올 중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 중에서 독성만을 제거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주장하는 독성분만을 제거한 참 옻 액으로 효능을 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협심증 증세가 있었는데 옻오르지 않는 참 옻 진액을 마시고 난후 그 증세가 없어져 건강한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것처럼 옻이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 효과를 본 듯합니다. 주위에 아시는 분 들게 소개를 하다가 이젠 아예 쇼핑몰까지 운영을 한답니다.


옻나무는 참 옻나무와 개옻나무가 있는데 산에 있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이죠.

참 옻나무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7m가량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은 난(卵)형 또는 깃꼴겹잎이고 톱니가 없습니다. 암수 딴 그루이며 잎, 줄기,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칠(漆)감으로 최고급으로 칩니다.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쓰며, 액에 묻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나 옻이 오릅니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엄청나게 가려운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잎을 식용할 수 있습니다.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옻의 삶은 물에 닭을 곤 것을 옻닭이라 하며 요즘 별미로 치죠^^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옻이 열중에서도 대열에 속하기 때문이죠.


개옻나무의 줄기는 회백색이나 나무순은 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수액을 옻이라 하고 구충, 월경불순, 어혈 등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한약재상에서 파는 참 옻은 나무껍질 두께가 두껍고 길이로 말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개 옻(일명 덩굴옻나무)은 두께가 엷으며 나무줄기가 실타래처럼 감겨져 있습니다.

경동시장에 가면 구할 수가 있습니다만 참 옻은 귀한 편입니다.


개옻나무가 산에 많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거의 이 개옻나무이며 역시 가격도 참 옻이 비싸고 약 효능도 좋다고 합니다. 이름 있는 옻 닭 집 들은 모두 참 옻을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참옻나무 ,개옻나무 , 붉나무 구별법

참옻나무는 나무 밑 둥이나 가지의 껍질을 보면 사진처럼 튼 살이 가로로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를 구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합니다.

개옻나무는 세로로 튼 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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