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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칼로리폭탄? 살찌는 과자 BES 9

고재순 2017. 5.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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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입에 단 것은 역시나 칼로리가 높았다.

단맛부터 짠맛까지. 바삭바삭 하면서도 부드러운 속살까지. 과자의 세계는 다양하다.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화사한 풍미를 내는 카스타드류부터 바삭바삭 식욕을 자극하는 짭조름한 스낵까지.

한번 과자를 뜯으면 손끝에 양념 범벅이 되는 줄도 모른 채 어느덧 과자 봉지는 비어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역시 식욕을 자극하는 과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나트륨과 지방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 칼로리 기준으로 고칼로리 과자들을 소개한다.

1. 치토스

치토스 [사진=롯데제과 블로그]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치토스는 사실 '살'로 가는 고속열차였다. 롯데제과 치토스에는 100g 기준 600kcal라는 어마어마한 칼로리가 담겨있다.

2. 홈런볼

홈런볼 [사진=해태제과 인스타그램]

칼로리가 입으로 날아든다! 해태제과 홈런볼은 100g 기준 586kcal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맥도날드 '빅맥(563kcal)' 하나와 맞먹는 수치다.

3. 스윙칩 간장 치킨 맛

스윙칩 [사진=오리온 인스타그램]

오리온 스윙칩엔 100g 기준 572kcal가 담겨있다. 새로운 맛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한 봉지에 868kcal(=삼겹살 1인분+밥 1공기+쌈)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한다. 참아왔던 삼겹살이 과자 한 봉지에 날아가는 셈이다.

4. 쌀로별

쌀로별 [사진='simbbo' 인스타그램]

해태제과 쌀로별, 쌀로 만들어 건강할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100g당 567kcal를 자랑하며, 한 봉지에 850kcal가 들어있다.

5. 버터링

버터링 [사진='tiara258000' 인스타그램]

해태제과 버터링은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살이 찔 것만같은 이름 뒤에는 100g 기준 552kcal가 숨어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 통을 다 먹을 경우 포화지방 하루 권장량의 99%를 충족시킨다고 한다.

6. 프링글스

프링글스 [사진=프링글스 인스타그램]

감자칩계의 '거물' 프링글스는 역시 화끈했다. 오리지널 기준 1통에 599kcal가 담겨있는데, 이는 짬뽕 1그릇과 맞먹는 수치다. 한번 열린 프링글스 뚜껑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없다면 뚜껑열지 말자.

7. 에이스

에이스 [사진=해태제과 인스타그램]

믹스커피 하면? 이름에 걸맞는 포지션을 차지한 에이스는 100g당 520kcal를 포함하고 있다. 후식으로 커피 한잔에 에이스를 곁들인다면 두끼 식사를 마친것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것이다.

8. 오징어 땅콩

오리온 오징어땅콩

오징어와 땅콩이다.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오리온 오징어땅콩은 작지만 무시하면 안되는 존재였다. 100g당 502kcal를 포함하며, 한 봉지 984kcal를 자랑한다.

9. 다이제

다이제 초코 [사진=오리온 인스타그램]

사실 여기 끝판왕이 있었다. 통밀로 속을 꽉꽉채운 다이제의 전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다이제 초코는 100g 당 504kcal를 보유하며 1통 기준 1134kcal라는 수치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