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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의 효능

고재순 2017. 6. 8. 10:00

복령

[약명 : 복령(茯笭)]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혈액을 맑게하며 갱년기증상과 혈당을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해준다.

장복을하게되면 신선이 되게 하는 선약으로 예로부터 이름이 높다.

항암작용과,자양강장 몸을 보호하는 최고의보약 재료로 쓰인다.



[약재에 대하여]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약5-8년)지난 조선소나무(적송)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려있는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mm쯤의 덩어리 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며또한 갈색빛이 나는것도있다.



땅속에서 별다른 손상을 입지않으면 약 50년이상도 땅속에서 자생을 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갈색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도 같이기생하며 생성되는과정에서 오래묵으면 백복령으로 변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제막 생성되는 그런단계이기에 아마 그런설이나온것같다. 복령 가운데로 소나무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茯神)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복신은 두가지가있다. 생소나무 뿌리가 관통한 생 복신과 묵은 그루터기가 관통한 복신 으로 구분된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다. 소나무를 여름 ,가을철에 베면 뿌리에 복령이 생기지 않고 겨울과 봄철에 베거나,죽거나,불이났을때, 했빛과 수분이 일치하게 맞을때 그루터기에 복령이 생성된다.

그확율은 상당히 낮고 희귀하다.



[약성 및 활용법]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

복령의 파키닌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한다.



복령 (茯笭)에는 복령당(茯笭糖)이라는 펙틴이 84% 들어있다. 물에 녹이면 복령은 98퍼센트의 포도당(葡萄糖) 으로 바뀐다. 그리고 철,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인, 셀린, 등이 들어있으며 이밖에 단백질, 지방, 레시틴, 등이 들어있다. 복령(茯笭) 속에 들어있는 다당류는 항암(亢癌)작용 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령(茯笭) 속에 주요 성분인파키닌 다당류 는 암세포 의 억제율이 96.88% 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학계에서 임상실험후 밝혀진자료임)



또한 중국에서는 복령, 계지, 목단피, 살구씨, 작약 으로 자궁암 환자 100명을 치료하여 그중 46명이 나았고 34명은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는 임상 보고가 있다.

그리고 복령을 먹는데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않고도 살수 있을 뿐만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난다 고 전해진다.

또한 산속에서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중에는복령을 식량대신 먹고 보통사람보다 훨씬뛰어난 ,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발휘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령(茯笭)을 2-3 개월 복용 하게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정신이 총명 해지고 몸이가벼워지며, 위장이튼튼해지고 건망증과 불면증을 낫게하여 준다 고 알려지고 있으며 신령 스러운 약 이자 음식이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 게우는 데,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쓴다.

특히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좋으며, 복신,생복신,은 진정작용이 강함으로 비허로 붓는 데와 담음병에는 백복령을 쓰고 습열로 생긴 오줌장애 때에는 적복령을 쓰며 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다 불면증, 건망증에는 복신을 쓴다. 복령 껍질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붓는 데 쓴다. 하루 6~20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물로 끓여서 복용해도 좋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 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꿀에다 재운후 120g (수저로한수저) 먹는다. 하수오와 복령, 구기자,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2.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하수오50g, 산마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3.설사를 멎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4.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5.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6.산후풍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동쪽으로 뻗은 솔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7.탁월한 항암효과가있다.

복령속에 들어있는 파키닌 다당류는 항암(抗癌)효과에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몸에 잘맞고 현대인들이 선호 하고있는 건강용 약제인 경옥고의 주원료로 사용되고있다 .

단 , 중국산 북한산, 보다는 국산의 효능은 상상을 초월하는 약성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혈액을 말게하고 성기능강화에 탁월하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오장을 이롭게 함으로 남성,여성 의 갱년기 퇴치와 남성들의 성기능이

강화되는것으로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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