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느타리버섯은 비타민D₂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일본 나가노현 小布施마을의 한 의사는 느타리버섯이 암 치료시 부작용을 줄여주는 역할과, 면역기능을 남,여 암세포의 증식을 정지시킨다고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인간은 면역기능에 의해 몸을 지키는데,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며 자연산 느타리버섯이 이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유럽의 의학전문지에도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직장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항암제와 방사선에 의한 치료는 받지 않고 "자연산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2개월간 복용한 결과, 종양이 축소되어 암세포의 증식이 정지되었다고 한다. "자연산 느타리버섯"을 정제한 엑기스는 여러가지 효능을 발휘한다. 임상실험에서 암환자에 엑기스를 투여한 결과, 유방암에 가장 효과가 있었으며, 그 밖에 폐암, 간암의 순으로 효능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탈모,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연산 느타리버섯 요리,손질법 1. 손질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체에 넣은 채로 재빨리 담가 숨을 약간 죽인 다음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헹궈 뜨거운 물기를 없앤다. 그래야 쫄깃하고 씹히는 질감이 좋다. 전골이나 찌개, 국물요리에 넣을 때는 생것 그대로 넣어야 쫄깃함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버섯을 손질할 때는 씻지 않는 게 좋다. 물에 씻으면 수분을 먹어 쫄깃한 조직이 물러지며 향도 달아난다. 가능하면 손으로 톡톡 털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표면만 닦아낸다. 씻더라도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는다.
2. 요리 버섯은 자극적인 맛의 향신료와는 궁합이 안 맞는다. 자극적인 향과 맛이 버섯의 향을 죽이고 담백한 맛도 방해하기 때문. 그러므로 마늘이나 생강, 고춧가루 등은 가능한 한 적게 넣는 조리법을 택한다. 버섯을 볶거나 국물요리에 넣는 등 익혀서 먹을 때는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다. 버섯이 뭉그러져 쫄깃한 질감을 느낄 수 없고 영양가도 파괴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다른 재료를 넣어 먼저 익힌 뒤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가열한 후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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