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후 피난촌의 칼라사진

그때 그 비닐우산

고재순 2018. 4. 12. 10:46

그때 그 비닐우산

 

 



비닐우산

쏟아지는 빗속에 비닐우산을 쓰고
걸어가면 비닐우산에 떨어지는
빗물소리가 정겨웠는데,
지금은 일회용 우산이라해도
한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울 정도다.
창살도 약하고 비닐도 약해보이지만
그시절 그때는 이 비닐우산으로 비를 맞는
낯선 사람과 함께 쓰고 가기도 했는데,
요즘엔 그런 정과 인심은 사라진것 같다.

아래사진은 1959년 4월14일 비가 내리는
광화문의 한 가게 앞에 비닐우산을 늘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전쟁후 피난촌의 칼라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눈에 보는 판문점…역사와 시설은?  (0) 2018.04.20
그때 그시절~농번기  (0) 2018.04.18
추억의 사진들  (0) 2018.04.11
아직도 이런 농촌이  (0) 2018.04.09
멋진 추억의 사진  (0) 201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