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 명약 산삼

남원 지리산서 120년 된 천종산삼 발견…약초 전문가 "3억호가"

고재순 2018. 5. 23. 13:41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제공=연합뉴스] © 제공: 연합뉴스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제공=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120년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이 산삼을 발견한 사람은 약초꾼 김대곤(64)씨다.

김씨는 지난 21일 약초 재배지로 이용하려고 산을 둘러보던 중 절벽 아래에서 산삼 3뿌리를 캤다.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120년 이상 된 천종산삼으로 확인됐다.

뿌리 길이는 72cm, 뿌리 무게는 75g에 달했다.

나머지 2뿌리는 모삼의 씨가 발아한 자삼(어린산삼)으로, 50년과 25년가량 됐다.


'지상최대 명약 산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기꽉찬 25세  (0) 2018.05.28
20살 숫총각  (0) 2018.05.26
명품25세  (0) 2018.05.23
25세 괞찮은넘  (0) 2018.05.22
25세 왕성한 기운  (0)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