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북위 45도이상의 추운 지방의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입니다. 시베리아와 미국, 캐나다, 북유럽 등지에서 많이 채취됩니다. 추운 곳에서 자랄수록 영양분이 농축되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바이러스가 착생한 후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살며 15년이상 자란다고 합니다. 단풍나무나 오리나무에서도 기생하지만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차가버섯만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 효능이 일찍이부터 알려져 있는데요. "차가버섯은 신이 준 선물"이라는 내용의 민요가 몇백년간 전해져 올 정도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전한 1등급 차가버섯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북위 45도 이상에서 자란 것 · 10cm이상의 두께일 것 · 15년 이상 자란 것 · 수분은 14%이하, 크로모겐 컴플렉스 10%이상 등 차가버섯효능
차가버섯은 항암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버섯류에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으면서도 암세포의 증식활동을 억제하고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합니다. 베타글루칸이 상황버섯에 비교했을 때 10배이상 높게 함유되어 보다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 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차가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 성인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고, 지질을 개선해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항비만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이외에도 비타민B, 마그네슘, 철분, 엽산, 칼륨, 인, 니아신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차가버섯 효능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엔 차가버섯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차가버섯 끓이는법
· 차가버섯 100-200g과 물 2L가량이 필요합니다. · 냄비에 물 2L를 넣고 50~60℃정도로 데운 후 차가버섯을 넣고 5시간정도 불립니다. · 차가버섯이 부드러워지면 건져내 믹서를 이용해 잘게 부수어 줍니다. 이 때 물은 버리지 마세요. · 차가버섯 불린 물을 다시 50~60℃가량 데운 후 잘게 간 차가버섯가루를 넣고 가끔 저어주며 상온에 방치합니다. · 48시간정도 지나면 면포에 부어 한번 걸러주면 끝입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차가버섯차는 3~4일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분말형태의 차가버섯을 구입하셔서 음용할 경우 하루 3잔 이하로 섭취하셔야 하고 차가버섯가루 1g을 50~60℃ 온도의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혹,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면 복용을 멈춰주세요. 사람에 따라 차가버섯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상 차가버섯 효능과 차가버섯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직접 끓여 마시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 같구요. 귀찮으신 분들은 판매중인 차가버섯을 구입하셔서 음용하시면 편하실 것 같네요.(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