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후 피난촌의 칼라사진

사라지는 풍경들

고재순 2018. 10. 11. 10:13

사라지는 풍경들

 

 멀어져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 풍경이 있습니다.

이제 그 모습들은 우리의 뇌리 에서는 이미 사라졌고

문득문득 뜻하지 않은 곳에서 한 번씩 만나게 됩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일 것입니다.

가슴이 그 모습을 잊지 않고 있었기에 그 모습 속에서

우리는 향수와 추억을 떠 올립니다.

 

그럴수록 추억은 깊어만 가고 향수는 끝간데 모르고 달립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전쟁후 피난촌의 칼라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시절의 뻥튀기  (0) 2018.10.19
60년대 설날풍경  (0) 2018.10.13
해방 직후 근대 사진 [  (0) 2018.10.05
명절 추억사진  (0) 2018.10.02
고향의 옛 풍경   (0)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