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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의 노화

고재순 2018. 11. 29. 10:55

? 위장의 노화

위장의 노화는 다른 장기들에 비해 노화 속도가 10년 더 빠릅니다.
35세에 위장의 노화가 시작되고 흡수력이 떨어지고 위장의 해독기능이 저하되다보니 독소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40세가 되면 위장의 기능이 70% 남게되고, 70세가 되면 35% 남게 됩니다.

제대로 씹지 않은 음식물, 점성이 강한 밀가루 음식, 인공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페스트 푸드가 오랫동안 위에 정체되면 위는 과부하가 걸립니다. 결국 소화를 시키기 위해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 더부룩함, 복부팽만감, 체증, 위염, 식도염, 위웨양과 같은 온갖 위장 질환들이 뒤따르게 됩니다. 위와같은 잦은 반복으로 인해 위는 본 기능보다 저하되며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다른 기관에서 많은 엔자임(효소)을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다른장기들도 서서히 지쳐갈수 밖에 없겠죠....

병안걸리고 사는법
- 신야히로미 박사가 쓴 책을 보면
엔자임 포텐셜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엔자임 포텐셜이란 인체에 효소는 무한정있는게 아니라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난자가 태어날 때 정해진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하는 엔자임이란 우리인간의 생명활동을 책임지는 5천종 이상의 체내효소(단백질 촉매)의 원형이 되는 효소를 말합니다.
신체내 물질의 합성이나 분해, 수송, 배출, 해독, 에너지 공급 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에는 모두 엔자임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몸의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엔자임이 대량으로 소비되면, 다른 부분에서 필요한 엔자임이 부족해 진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신 뒤 간장에서 알코올 분해 엔자임이 대량으로 사용되면 위장의 소화흡수에 필요한 엔자임이 부족해 진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엔자임(효소)이 고갈되는데 엔자임이 고갈되면
병과 싸울 힘이 떨어지고 엔자임이 다 소진했을 때 사람은 죽는다라고 합니다.

사람은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오장육부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인상을 그사람의 성격을 짐작하듯이, 위상(위의 상태), 장상(장의 상태)으로 그 사람의 상태를 알수 있다(허준 선생도 만병의 근원은 우리가 먹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식생활 습관으로 오장육부에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규칙적인 운동과 아픈 부위가 있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 그리고 음식을 통해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를 좋은 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하면서 모든 박자가 잘 맞아야 건강증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