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 미삼님! 감정 소견입니다.

미삼님! 안녕하십니까?
직접 산행을 하시면서 채심을 하셨나요?

지금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정식적으로 주정부의 허가를 받고 야생삼을 채심하는 시기네요.

 

사진상의 감정은 그저 약식일뿐입니다.
삼에 대한 너무 큰 기대나 실망은 삼가하시길 바라며,
사진상의 감정보다는 실물평가에서 근접한 소견과 더불어 호평이 나오게됨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에서 야생산삼(山蔘)이 주로 발견되는 곳은 켄터키주, 위스콘신주가 많은데 다른 지역에도 삼이 나오는군요.

올려주신 삼들은 비교적 좋은 조건에서 건강하게 잘 자란듯 보여지네요. 화기삼의 경우 몸살을 앓은 삼들이 많은데 비해 건강해 보입니다.

한국의 야생삼들에 비해 노두마디도 잘 발달되었고 오래된 나무밑에서 자라서인지 삼령도 오래되어 보입니다.

 

올려주신 여러장의 사진들중 아래쪽 삼은 삼령이 비교적 오래되어 보입니다.

지하경의 색상과 노두마디(뇌두,요두),,,,미의 발달등을 봤을때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야생삼으로 보여지며

삼이 지니고있는 여러가지 형태상 오래된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자란 오래묵어 목질화된 자연산삼으로 보여집니다.

학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하여 싹이 났던 자리인 노두마디(경흔)으로 추정할수 있는 삼령은  50년~80년 정도되는

 야생삼으로 보여집니다.

 

힘들게 산행을 하면서 다섯잎을 만난다는 것은 아주 큰 행운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 자생하는 자연산삼(화기삼)들도 오래전 인디언들이 비상약으로 쓰일정도로 약성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가족들과 잘 상의 하신후 몸이 불편하신분께 복용토록 하시거나 좋은 곳에 쓰시길 바랍니다.

언제고 한국에 오시거든 김치찌게라도 함께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정보와 사진들 감사합니다.

 

안전산행과 더불어 좋은 심 만나시길 바라며
올려주신 삼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산삼을 찾는 사람들" 운영위원회 일동.
김영대(010-2757-9445)

출처 : [우수카페] 산삼을 찾는 사람들

글쓴이 : 김영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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