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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놀랄 꼬막의 효능

고재순 2019. 2. 8. 19:41

? 깜짝 놀랄 꼬막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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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만큼 귀한 대접을 받은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데
이때가 맛과 효능이 가장 좋다.
꼬막은 조개류 중 드물게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붉은색의 헤모글로빈 색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혈에 더 좋은 것이다.
새꼬막에는 타우린이 822mg이나 들어 있는데
이는 오징어의 3배, 고등어의 10배나 되는 양이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120mL에 들어 있는 양(1000mg)과 비슷한 양이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혈관청소부’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 해주는 큰 역할을 하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농도를 높이고 혈전을 억제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과 함께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며,
간의 부담을 줄이고,

간세포를 도와 신진대사와 혈액순화에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이렇게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 식품은 근육강화에 효과적이고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있으며

또 꼬막에는 항산화와 노화억제 작용을 하는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꼬막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환은 물론 노화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끝으로
핵산은 바이러스나 병균이 못들어 오도록 막아주는 성분인데
꼬막에는 이 핵산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아주 좋다.

특히 꼬막에는 칼슘이 많아 골밀도를 높여 주므로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꼬막은 주로 삶아서 먹는데 타우린은 녹는 온도가 305~310도이기 때문에 100도에서 끓여도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다만, 너무 오래 삶을 경우 맛과 영양성분이 많이 손실되니 너무 오래 삶지 말고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암튼 꼬막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철분 등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매우 좋으니 울 님들...
지금이 제철인 꼬막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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