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굴의 효능...당뇨병

고재순 2019. 2.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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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의 효능...당뇨병]

당뇨환자의 소변에는 병명 그대로 당 성분이

적지 않게 함유되어 있다.

흙바닥에 소변을 보면 개미떼들이 새까맣게 모여든다.

설탕 통에 몰려드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당뇨병은 더 이상 성인의 점유물이 아닌 것이다.

`갑자기 웬 당뇨인가.`

심장병의 명약, 부작용 없는 미용식 등으로

각광을 받아온 굴.

싱싱한 우리 수산물 굴은 이 당뇨병에 대해서도

놀라운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Eat oyster, love longer`

`굴을 먹으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하여

서양인들은 굴을 정력제로 즐겨 먹었다.

굴에 들어있는 글리코겐은 `에너지의 원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굴에 함유된 아연(Zn)은 성호르몬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이기 때문이다.


- 전쟁터에서도 굴을 즐겨먹은 나폴레옹

수산물을 날것으로 잘 먹지 않는 서양인들도 굴만은

예외적으로 날것을 즐긴다.

대작가인 발자크는 한번에 12타스(1444개)의

굴을 먹었다는 일화로 유명하고,

나폴레옹1세는 전쟁터에서 조차 세끼 식사에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한려수도 청정해역 무공해 자연식품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품

굴에 들어있는 영양소인 타우린,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크며,

또한 굴은 소화흡수가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영양식품이다.


- 남자를 위한 스테미너식

굴에 들어있는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며, 아연은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강정물질로

고대 로마 황제들도 힘의 원천으로 굴을 먹었다고 한다.


- 여자를 위한 미용식품

굴 중의 칼슘, 비타민A, B 등은 시신경을 안정시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또한 변비를 막고 피부를 곱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굴은

여자들의 훌륭한 건강 미용식품이다.


- 성인병 예방식품

굴 중의 DHF, EPA, 아연, 비타민A, B, C 등은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으며,

아연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칼슘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굴 요리

1,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망에 건진다.

2. 굴 찜하기

냄비에 물을 2~3큰술 정도만 넣고 찜하듯이 익혀낸다.

이렇게 쪄내도 좋고, 밥에 뜸들일때 접시째 넣어 익혀도 좋다.

3. 미나리 데쳐서 썰기

여린 미나리를 준비해 잎을 떼어내고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낸다. 데친 미나리는 바로 냉수에 담아

식혀서 물기를 꼭 짜서 3cm 폭으로 자른다.

4. 미나리와 굴 무치기

볼에 먼저 미나리를 넣고 무침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 다음,

굴을 넣고 고루 섞는다.

5. 담기

접시에 재료를 담은 뒤 보기 좋게 달걀지단을 올려 낸다.

모듬 굴회 - 석화와 생굴을 듬뿍

담고, 두부와 마늘을 곁들여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