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토란의 효능

고재순 2019. 3.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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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은 현재 한국 또는 인도,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다.

알줄기로 번식을 하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의 기운을 흡수하면서 자란

뿌리채소인 토란은 흙에서 나온 알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토란은 효과도 많아 쓰임새가 많다.

토란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소화제와 변비약으로

사용한 토란은 전분의 크기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알처럼 생긴 토란의 효능

토란의 칼로리가 낮아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좋다.

녹말의 크기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

또한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숙변 제거 뿐만 아니라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되기 때문이다.

끈끈한 점성 물질인 갈락탄이란

성분이 위벽을 감싸면서 위산에 의한 손상을 막아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토란 껍질을 벗길 때 나오는 미끈미끈한 액체에

멜라토닌 성분은 천연 수면물질로 통하는 물질로

불면증 해소, 우울증 등 신경 면역계 안정에 도움이 된다.

토란과 토란대에는 갈락탄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내려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토란의 손질법과 주의점
토란은 겉모양이 원형에 가까운 것, 표면에 흙이

묻어 있으면서 껍질이 촉촉한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있는 것과 갈색으로

변한 것은 피해야 한다.

토란 손질법은 토란을 하루 정도 살뜨물에

담그면 토란의 독성과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토란 껍질을 벗길 때에는 끓는 물에 1~2분 동안 데쳐서 벗겨야 한다.

토란을 깔 때 맨손으로 까는 것보다

고무장갑을 끼고 까는 것이 좋다.

토란은 금방 익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된다.

토란에 아린 맛을 내는 수산칼슘이 있어서

생으로 먹거나 맨손으로 만질 경우 가려움증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