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 명약 산삼

산양삼 재배 기술

고재순 2016. 4. 6. 10:13

첨부파일로 올려드리는 자료의 출처는 산림과학원이며, "pdf파일로 되어 있는 산양삼 표준재배 지침"은

무단전재나 내용을 수정하는 등의 행위는 엄격히 제한합니다.

인용을 할 경우에는 출처를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하단의 사진은 산삼을 채취한 곳의 토색을 연구 검토하기 위하여 서부경남지방에서 산양삼을 재배하시는 지인의

도움으로 심마니 분들께 부탁하여 채취하였으며, "산양삼의 적정 토양조건 토양분석표"를 함께 올려 드리오니

산양삼을 재배하시거나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선 기초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산양삼의 적정 토양조건은 산삼 채취한 장소의 토양분석표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산삼 채취한 장소의 토양분석표는 공개하기가 곤란한 점이 있어서 올려드리지 못함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산양삼의 적정 토양조건

구분

산도(1:5)

(pH)

유기물

(g/kg)

유효인산

(mg/kg)

양이온 교환용량(cmol+/kg

전기전도도

(ds/m)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적정범위

5.0~6.0

20~40

70~200

0.20~0.50

2.0~405

1.0~2.0

0.0~0.5

 

 

1. 인삼과 산양삼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가?

결론부터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생리적 현상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각종 연구자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리적 그리고 성분면에서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산양삼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면 생리적 현상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산양삼의 재배 유래

고전의 내용은 익히 알고들 계시므로 여기서는 설명을 피하겠습니다.

현대에 들어서서 임업소득정책으로 처음 산양삼을 재배한 곳은 강원도 정선에서 출발하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년 그 이전의 일로 기억합니다.

종자채취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의 화전민들이 산삼의 종자를 집 뒷뜰에 뿌려서 산삼의 민간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산양삼의 종자보전과 유전자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임업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전국에 보급되었고 지금은 지리산 바래봉 등에서도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산림과학원 등에서 많은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 산양삼 집단 재배지

경북 풍기지방과 봉화지방 특히 풍기지방에서는 인삼재배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양삼재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경남 함양지방에는 약 280여 임업인들이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 인삼과 산양삼은 왜 반음지 식물이라고 하는가?

뿌리에서의 수분이동과 잎의 광합성작용에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각종 연구결과는 대기온도에도 원인이 있다는 것을 하나하나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가시광선대(일출 후~11시까지)에 활발한 광합성작용을 하며, 자외선시간대(오전11~15시까지)에는

태양의 복사열에 의한 강한 열에너지로 인하여 모든 식물은 잎과 몸체를 보호하기 위한 체온의 조절을 위하여

증산작용을 하게 됩니다.

증산량 만큼의 수분이동이 뿌리에서부터 지상부 전체의 잎까지 수송이 되어야 하나

인삼과 산양삼은 필요한 증산량 만큼 뿌리로부터의 수분이동이 지상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그 원인이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산양삼 재배적지로 동북향을 장려하고 있는 이유는!

자외선 시간대에는 동북향에는 자외선의 영향을 덜받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울폐도

울페도라고 하면 산양삼 재배지 지상부의 교목층과 관목층 등의 빛의 투과량을 설명하기 위한

용어입니다.

활엽수림과 혼효림은 빛의 채효과 즉 태양광선을 여과한 복사열은 대기온도의 여과효과도 함께 누릴수가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정 에너지의 수준에서 산양삼의 잎에서의 광합성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은 빛의 투과율이 반감되므로 적지 선정에 참고가 되어야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발 600m이상의 고지대에서의 재배를 권장하는 이유는!

대기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섭씨 27도를 넘어서면 지하 지상부의 모든 활동이 멈추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바람의 이동이 용이하게 예정지 관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토양과의 관계!

부식질의 토양이 최적의 토양입니다.

하단에 올려진 사진은 산삼 채취한 곳의 토색을 검토연구하기 위하여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흙을 채취하였으며

그에 대한 토양분석도 산림과학원을 통하여 검토를 하여보았습니다.

진한 회색의 팽연화된 토양은 부식이 잘발달된 토양이며 토양의 입단화도 잘 이루어진 토양입니다.

예정지 선정과 관리를 할 때에 토색을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수분함유량과 배수와의 관계

인삼의 근부병이 가장 잘일어나는 원인은 배수불량에서 찾아볼 수가 있으며, 산양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배수가 않되는 토양은 많은 수분함량으로 인하여 산소결핍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토양수분과 산소와의 관계는 항상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수분이 토양공극에 꽉차 있으면 산소결핍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됨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산소와의 관계

인삼을 비롯한 산양삼은 토양내의 많은 산소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는 토양의 부식함량이 높아야만 하며 토양의 입단화에 의한 팽연화가 필수적임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절거렸습니다.

첨부파일로 올려드리는 자료를 잘활용하시어 좋은 결과이길 기원합니다.

첨부파일 산양삼 표주 재배지침159817.pdf

첨부파일 산양삼 관련법규.hwp

첨부파일 산양삼 생산이력제.hwp

첨부파일 산양삼 생산이력제 시행.hwp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댓글 6

추천하기0

'지상최대 명약 산삼' 카테고리의 다른 글

4구 심 나이 25~30살  (0) 2016.05.12
산삼노릇 하려는지  (0) 2016.04.21
산양삼(장뇌삼)재배방법  (0) 2016.03.10
천종산삼  (0) 2016.03.05
천종산삼  (0)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