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

만가닥 버섯효능

고재순 2019. 9. 27. 12:52

오늘 아는 지인이 가져다준 만가닥 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이다.

분포지역은 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서식장소 및 자생지는 느릅나무 등의 활엽수 고사목 그루터기에 자생한다.

버섯의 크기는 약 5~15㎝정도이다.

생태와 특징은 만가닥이란 명칭은 다발성이 매우 강해서 수많은 개체가 생긴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북한명으로는 느릅나무무리버섯이다.

가을철 느릅나무 등의 말라 죽은 활엽수나 그루터기에서 다발로 무리를 지어 자란다.

초기에는 갓의 표면은 짙은 크림색을 띠다가 자라면서 차차 옅어진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갓의 표면이 갈라져 거북의 등처럼 생긴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흰색과 갈색종이 있는데 다른 버섯에 비해 재배기간이 긴 특성 때문에 백일송이 또는

대가 길고 다발로 자라기 때문에 만가닥버섯 이라 하는데 버섯의 본래 이름을 따라 느티만가닥

이라고하며 서로 다른 상품명으로 국내에 유통되는데 모두 느티만가닥버섯의 재배종이다.

노화방지에 좋은 만가닥 버섯은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이 특징이 있다.

찌개 채소전에 넣어 먹기 좋은 버섯이다.

갓의 모양은 송이형이고 끝은 안쪽으로 말려 있으나 성장하면 편평하게 펴진다.

갓의 표면은 평활하고 건성이며 성장 초기에 갈색을 띠나 성장하면 회색을 띤다.

살은 두껍고 육질형이며 치밀하고 백색이며 상처가 나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맛은 부드럽고 냄새는 전형적인 버섯 향이다.

 

이용 방법은 식용으로 데침, 볶음, 찌개, 부침등으로 여러가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

 

효능은 노화 방지를 비롯하여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이고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밝혀졌고 항산화, 항종양, 항통풍, 혈핼개선, 피부미백 등의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