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어느날 아빠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아빠가 가족을 모아놓고 한숨을 쉬며 말씀하셨다.
"당분간 떨어져서 살아야 될 것 같소."
그러자 엄마가 애써 눈물을 감추며 물었다.
"여보 아이들은 어디로 보내죠?"
"애들은 당분간 외갓집으로 보냅시다."
"그럼 저는요?"
엄마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물었다.
"당신은 친정에 가 있구려."
"그럼 당신은요?"
*
*
*
"나는 당분간
처가집에 가 있을 거요"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만있니 나도 있다! (0) | 2019.10.25 |
---|---|
앗!~그건 아닌디 ~ (0) | 2019.10.23 |
술이 좋은 이유 (0) | 2019.10.21 |
아주 재밋는 난센스 퀴즈 시리즈 (0) | 2019.10.21 |
불작난 (0) | 2019.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