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이유
.
수술실에 들어간 아들이
황급히 도망치다
아버지에게 붙잡혔다.
"이놈아! 수술도 하기 전에
도망치면 어떡해?"
.
"아버지도 그런 말 들어봐요.
도망 안 칠 수 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데?"
.
"간호사가 이런 말을 하잖아요!
맹장수술은 간단하니까
용기를 내세요, 하고...."
"이놈아! 그건 당연한 말 아니냐?"
아들은 울상이 되어 이렇게 말했다.
"그게, 나한테 한 말이 아니라
의사한테 한 말이에요.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자 부인의 한마디 (0) | 2019.12.08 |
---|---|
하나님 말고 딴 사람 (0) | 2019.12.06 |
새우젓 사려 굴젓도 있슈~~~우~~~유 (0) | 2019.12.04 |
오늘의 유머 (0) | 2019.12.04 |
폭소 - 여자가 좋아하는 골프기술 (0) | 201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