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폭소 - 첫날밤에 무슨일이

고재순 2020. 2. 8. 12:03
첫날밤에 무슨일이...
 
 
한 커플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을 왔다.
 
두 사람은 ‘어떻게 황홀한 밤을 보낼 것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초야를 치르게 되었다.
신랑이 근육 덩어리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자기, 이리로 와. 지금 난 몸이 몹시 뜨거워져 있어.”
 
신랑의 멋진 몸매를 본 신부는 기대에 부풀어 말했다.

“나도 그래. 미칠 것 같아….”
그러자 신랑은 더욱 흥분하며,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어머머~~ 정말?”
잔뜩 기대에 부푼 신부가 재촉을 하자
신랑은 기세 좋게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그러자 신랑의 아래(?)를 본 신부는

 실망하며 말했다.

 
 

“그런데 심지가 왜 이렇게 짧아…?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들의 착각  (0) 2020.02.10
전방주시태만  (0) 2020.02.10
재미난 이모티콘  (0) 2020.02.08
오빠.꼬튜가 꿈틀거려"  (0) 2020.02.06
운전도 못해서  (0)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