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사람들의 착각

고재순 2020. 2. 10. 09:49

사람들의 착각


아줌마~~화장하면 다른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연애하는 남녀~~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지는 줄 안다. 


시어머니~~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사위들은 처갓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자들~~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여자들~~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있어 따라오는 줄 안다.


부모들~~자식들이 나이들면 효도할 줄 안다. 

육군 병장~~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줄 안다. 


아가씨들~~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될 줄 안다.

회사사장~~종업원들은 쪼기만 하면 열심히 일하는 줄 안다. 


아내~~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 관심 엾는 줄 안다.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짤리고 진급하는 줄 안다. 

꼬마들~~울고 떼쓰면 다 되는줄 안다. 


엄마들~~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안다. 

대학생들~~철 다든줄 안다.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 줄 안다. 

 

남편~~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줄 안다. 

카페회원~~내가 리플 달지 않아도 누가 달겠지 한다.

카페지기~~카페만 만들어 놓으면 회원이 늘어나는 줄 안다.



말더듬이와 유머


밤늦은 시간

서울 번화가는 택시잡기 경쟁장을 넘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A : 영등포 따블! 

B : 강남 교보 사거리 따따블! 

C : 모래내 따따따블! 

당연히 C를 극진히 모시고 모래네까지 왔는데, 웬걸 따블만 지블하는게 아닌가. 

기사 : 아니, 아깐 따따따불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C : 제 제 제 제가 마마 말을 더더더듬 거든요!  

기사 : ?




"또 채워~"



어느날 

남편이 오래간 만에 낮거리 서비스 해준다고 멋지게 정상체위로 부부 관계를 하면서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일곱살박이 아들녀석이 

무엇이 급했는지 안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그장면을 보고 말았다. 

"아빠,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엉....!! 

"응, 엄마한테 열심히 기름넣고 있는 중이지....

아들은 이상하다는 듯 머리를 갸웃뚱하면서 한마디 하는 말이 걸작이다.

 "아이구, 아빠두 참, 

조금전에 이웃집 아저씨가 와서 엄마한테 기름 가득 채워주고 갔는데......    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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