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의서에 기록된 뽕잎의 효능 우리 나라의 전통의학서인 동의보감에는 뽕잎과 다른 양잠 산물을 이용하는 치료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다. 현대인에게 ‘누에의 먹이’ 정도로 알려져 있는 뽕잎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부터. 당시 누에가루의 혈당 강하 효과가 발표되고, 이어 98년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 대량생산법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두면서 묻혀 있던 ‘뽕잎’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 뽕잎의 특징
ㅇ 영양가 높은 잎채소(식물 중 콩 다음으로 높은 단백질 함유) ㅇ 혈압강하물질 GABA 풍부(녹차의 10배) ㅇ 모세혈관 강화물질 Rutin 풍부 (녹차의 3.8배, 메밀의 18배) ㅇ 칼슘이 풍부(시금치의 50배, 우유의 27배) ㅇ 식이섬유가 풍부(녹차의 3배) ㅇ 기타 아스파라긴산, 라이신, 콜린, 세린, 메티오닌, 글루타민산 등 함유 ********************************************************************** <뽕잎과 녹차의 성분 비교(마른 잎 100g중 mg)>
뽕잎 쌈 양력 5월 중하순 경 새순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어린 잎을 따서 신선한 잎 그대로 생쌈을 먹는다. 이 시기의 어린 잎이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다. 뽕잎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잎을 차곡차곡 쌓아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나중에 꺼내서 해동시켜서 먹으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가 된다.
뽕잎김치 만들기
요즘 오디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마눌이랑 같이 뽕잎효소를 만들면서 연하고 연한 산뽕잎을 따서 김치를 담기로 합니다. 무었보다 벌레가 먹지를 않은 산뽕잎 새순을 따야 좀 부드럽습니다.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야 부드러워집니다. 이때 중요한건 소금을 조금넣고 끓여야 색깔이 더 푸르게 나온답니다. 뽕잎김치 만드는 방법은 얼마전에 블로그에 올린 깻잎김치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며 레시피 역시 동일합니다. 영양많고 맛있는 뽕잎김치 같이 만들어보세요. 지금이 한창 제철입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뽕잎김치를 드실 수 있답니다.
집뒷산에서 따온 산뽕잎들.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뜨거운 물에 소금 조금넣고 데쳐줍니다
식탁에 오른 뽕잎김치입니다
뽕잎무침 오뉴월 퇴약볕 아래 오디가 익어가는 계절, 그만큼 따가운 햇살을 받고 자란 뽕잎은 한층 짙푸르기만 합니다. 누에가 뽕잎을 먹고 값비싼 명주실을 토해내듯 뽕잎은 우리가 식용으로 무쳐 먹어도 그 담백한 맛이 어느 무침보다도 좋습니다. 뽕잎은 가지끝에서 두 서너 이파리 그러니까 아주 여린잎을 골라 따야합니다. 자칫 잎이 넓은 것을 따면 데치거나 쪄서 무쳐도 거치른 맛이 남겨집니다. 그 맛은 보름에 먹는 피마자나물(아주까리)가 비슷합니다. 저만의 요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뽕잎 씻기- 먼저, 따 온 뽕잎을 맑은 물에 담갔다가 씻습니다. 이때 잎사귀 뒷면에 뭍은 비리(진딧물)나 거미줄같은 것을 골라냅니다. 원래 깻잎을 요리하거나 횟감을 싸 먹을 때도 뒷면에다 사 먹는 게 바른 요령입니다
씻은 뽕잎 물기 빼기 - 맑은 물에 씻은 뽕잎은 대소쿠리에 받혀 물기를 뺍니다(쪄서 사용할 때). 그러나 쌂아서 무침을 할 때는 물기를 빼지 않고 곧바로 데쳐도 좋습니다.
뽕잎 데치기 - 팔팔 끓는 물에 갓 씻어놓은 뽕잎을 살짝 데칩니다.
갖은 양념으로 뽕잎 무치기 - 간장(조선간장), 마늘, 파, 참기름(기호에 따라 들기름), 깻소금 약간 겯드려서 계란을 움켜쥐듯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나물을 무칠 때는 손가락만으로 돌돌 굴리듯이 무쳐는 게 맛있게 나물 무치는 비법입니다
* 그릇에 담아내기 - 맛깔스런 뽕잎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느 무침나물과 달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 ** 뽕 잎 의 효 능 **
'뽕잎'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효과 입증 뽕잎은 중국 및 우리의 전통의서에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대대로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베인 상처, 물에 데인데, 식은땀, 풍 등에 좋다고 기록해 놓았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뽕나무는 뿌리, 잎, 껍질, 열매 어느 하나도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각기병, 당뇨병, 뱀과 벌레에 물린 데 등등 뽕잎과 오디 등 양잠과 관련된 18가지 산물에 대해서 무려 177 여 군데에서 몸에 좋다는 여러 가지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뽕잎이 약재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200여 년 전 후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후한시대 장중경이 편찬한 신농본초경은 그 전에 발간된 의서를 총 집대성한 최초의 의서인데, 이 책에 뽕뿌리 껍질인 상근백피와 함께 ‘뽕잎이 약재로 좋다’고 소개되고 있다. 뽕잎은 옛날부터 누에의 먹이로 쓰여 왔으며, 한편으로는 민간요법으로도 썼다. 또 신선복식방에는 ‘음력 4월, 뽕잎이 무성할 때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10월 서리가 내린 후 가지에 붙어있는 잎은 ‘신선약’이라고 이름을 붙일 정도이다. 그것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서 봄에 딴 것과 함께 가루를 내어서 환을 짓거나 가루로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뽕잎은 물에 끓여 차로도 마셨다. ‘서리맞은 뽕잎을 끓인 물을 수족에 바르면 사지가 마비되는 병을 없애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조금 볶아서 우려먹으면 설사 등을 치료하고 피를 멎게 한다’고도 적혀있다. 일본에서의 뽕잎차에 대한 역사는 멀리 가마꾸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의 건강의서에 보면 ‘뽕잎차는 선약 중 제일 귀중한 선약’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일본 각지에서는 뽕잎으로 만든 차를 건강차로 애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인에게 ‘누에의 먹이’ 정도로 알려져 있는 뽕잎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부터. 당시 누에가루의 혈당 강하 효과가 발표되고, 이어 98년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 대량생산법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두면서 묻혀 있던 ‘뽕잎’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뽕잎은 아주 영양가가 높은 이파리 채소이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식물 중에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다.
뽕잎 속에는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바로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집으로 말하자면 단백질은 집의 벽이고 아미노산은 이 벽을 이루고 있는 벽돌이라고 할 수 있다. 뽕잎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을 분석해보면 술을 분해시켜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뇌 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2%. 0.8% 들어있다.
뽕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 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해 보면 비타민 A,C는 떨어지지만 칼슘은 6.1배, 철분은 2.2배, 칼륨은 1.4배, 섬유성분은 4.7배나 높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대표적 칼슘 식품인 우유의 6배이고, 철분은 시금치의 3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완화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잎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전통의서에 명기된 각종 약효 성분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누에가 먹고 비단실을 뽑아내는 뽕잎은 독성이 없고 매우 순해서 체질과 관계없이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다. 뽕잎은 특별한 약재가 아니라 채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적합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뽕잎을 쌈으로 팔고 있고, 어린 뽕잎을 따서 나물로 해먹기도 한다.
누에 가루가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이고, 누에가 먹고 사는 뽕잎 역시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여러 가지 밝혀졌다.
뽕잎에는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란 A라는 성분과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제해제라고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스테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3명에게 뽕잎을 먹인 결과, 10일 전후로 요당이 최고 10.56g에서 2.97g, 9.5g에서 2.2g, 7.7g에서 2.4g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뽕잎을 먹은지 10일 전후해서 오줌에서 나오는 당이 현저히 줄었으며, 뽕잎을 먹은지 2~3일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고혈압 및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은 고기와 계란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공포스러운 성분이자, 우리 몸에서 기름기를 운반해주는 없어서는 안 되는 유익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중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다량 섭취하면 대표적인 성인병인 동맥경화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 우리 나라 정상 성인의 혈청 중의 콜레스테롤 평균치는 60년대 초 150~160mg이었는데, 점차 증가해서 최근에는 200mg에 이르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뽕잎 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다. 뽕잎과 콜레스테롤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토끼 실험을 한 적이 있다. 토끼에게 콜레스테롤을 먹이면 10주 사이에 250배나 수치가 높아진다. 또 하나의 토끼에는 뽕잎을 섞어서 콜레스테롤을 섞어 먹였더니 증가된 수치가 120배에 불과했다. 실험이 끝난 후에 간을 해부해보았더니, 뽕잎을 먹이지 않은 토끼의 간에서는 기름 방울이 간 전체에 많이 흩어져있었는데, 뽕잎을 먹인 토끼는 정맥 주변에만 기름이 흩어져있었다. 중풍 중금속 배출 뽕잎은 우리 몸에 해로운 카드뮴이나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희대 동서의학 대학원 김선여 박사는 최근 논문에서 뽕잎의 중금속 해독 기능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김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카드뮴에 중독된 쥐에게 뽕잎을 투여한 결과, 간조직에 축적된 카드뮴을 61%까지 감소시켰다고 한다. 또 납에 중독돼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된 쥐도 뽕잎을 먹은 뒤에 헤모글로빈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뽕잎을 먹은 쥐의 경우 분뇨를 통한 중금속 배출량도 일반 쥐보다 3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및 각종 암 뽕잎에 함유된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과 혈압 및 혈당상승 억제, 또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N-메틸 데옥시노지리마인신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작용을, 쿼세틴은 항암효과가 높다는 것. 이 연구팀은 뽕잎의 건강성분을 이용해 뽕잎 음료와 과립을 자체 개발했다. 뽕잎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뽕잎을 첨가한 건강식품이 연구기관을 통해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아직까지는 유통망 확보의 문제 등으로 본격적인 시판이 안되고 있지만, 뽕잎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뽕잎 분말을 첨가하여 가공한 스넥, 쿠키, 우동, 아이스크림, 차 등의 제품을 만들어 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뽕잎 건강식품은 뽕잎국수(혜전대학 식품산업연구소와 신선 (주) 개발), 뽕잎차(늘푸른식품, 농진농원 등), 뽕잎음료(일양약품(주), 영천양잠농협 등), 뽕잎과자(혜전대학 식품산업연구소, 잠사곤충부 등), 뽕잎 아이스크림(잠사곤충부와 홍영산업(주) 등) 등이 있다. 여러 식품 중 특히 뽕잎 아이스크림은 비만 당뇨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만 당뇨 환자들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 1순위가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뽕잎 아이스크림은 단맛을 즐기면서 뽕잎의 효능으로 인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외 우유·요구르트·치즈·버터 등 뽕잎 엑기스나 분말을 첨가한 유가공품, 뽕잎 분말을 첨가한 어육연제품과 육가공품, 뽕잎을 이용한 김치류· 장류, 오디를 이용한 소스·빙과류·음료·발효주 등을 한창 개발 중에 있다.
녹차나 보리차를 마시듯,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뽕잎차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 여러 가지 야채와 쇠고기 등을 넣어 만드는 이 튀김은 처음 뽕잎을 먹는 사람이 쉽게 입맛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음식이다.
만드는 법 양력 5월 중하순 경 새순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어린 잎을 따서 신선한 잎 그대로 생쌈을 먹는다. 이 시기의 어린 잎이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다. 뽕잎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잎을 차곡차곡 쌓아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나중에 꺼내서 해동시켜서 먹으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가 된다.
뽕잎 무침 뽕잎의 어린 새순을 따서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파,마늘,깨소금,참기름, 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고추장을 넣어 무쳐도 색다른 맛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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