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깽깽이풀

고재순 2021. 4. 19. 13:22

#약초공부 ?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며 염증을 없애고 위장이 약한 사람과 복통, 설사, 비만, 고혈압, 구내염, 결막염, 장염, 안질, 토혈, 소화불량, 구역질, 식욕부진, 편도선염, 당뇨병을 다스리는 깽깽이풀 ? #깽깽이풀 #황련

● 꽃말은 " 안심하세요 "
● 영명은 " Asian twinleaf "


( 학명 ) : Jeffersonia dubia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미나리아재비목
( 분포지역 ) : 한국(경기·강원·평북·함남·함북)· 중국
( 서식장소/자생지 ) :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
( 크기/높이 ) : 약 25cm


깽깽이풀은 깽이풀이라고도 부르며, 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조선황련이라고도 한다.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근 홑잎이고 연꽃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밑동에서 모여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의 끝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지름과 길이 모두 9cm 정도이다.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핀다.

화관은 지름 2cm 정도이고 꽃받침잎은 4개이며 바소꼴이다. 꽃잎은 6∼8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8월에 익는다.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생겼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검은빛이며 광택이 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여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惡心)·장염·설사·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기도·강원도·평안북도·함경남도· 함경북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름은 좀 촌스럽지만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일품인 고산성 야생화.

꽃뒤에 나오는 잎도 한련화처럼 둥근 모습이 아름답다. 추위에 강하지만 더위엔 약하다.
정원의 바람 잘 통하는 반그늘에 심는다.

씨앗을 뿌리거나(시간이 많이 걸림)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희귀식물로 보호종의 하나라 흔히 유통되는 품목은 아니다.


깽깽이풀은 청열, 해독, 건위에 효능이 있다.
세균성 질환이나 설사, 복통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결막염과 편도선염, 장염, 구내염, 토혈,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위장 내 수분이나 담으로 메슥거리거나 구역질이 나는 증상인 오심, 안질을 치료하고 근래에는 혈압강하의 약리작용도 밝혀졌다.


( 깽깽이풀 생김새와 특징 )
깽깽이풀은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20- 30cm 정도로 자란다. 원줄기가 없이 짧은 뿌리 줄기가 옆으로 자라는데 이 뿌리줄기에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마치 연잎처럼 생긴 홑잎으로 여러개가 밑동에서 모여 나고 잎자루는 20cm정도의 길이에 잎 끝은 오목하게 들어간 반면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을 이루어 잎의 크기는 지름과 길이 모두 9cm정도가 된다.

꽃은 자줏빛을 띤 붉은색으로 1송이씩 피는데 4-5월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줄기 끝에 피고 화관의 지름은 2cm 정도로 꽃받침 잎은 4개의 꽃잎은 6-8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여러개의 씨방으로 이루어져 익으면 벌어지는 골돌과로 7-8월에 익는다. 열매의 모양은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부리처럼 생겼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된 타원형으로 광택이 난다.

지리산과 무등산, 백두산 등의 산골짜기 중턱 이하의 숲이나 골짜기에서 잘 자라며 중국, 러시아등에 서식한다.


● 깽깽이풀 일반적인 복용법 : 잘게 썰어서 말린 즉 세절시킨 건조한 깽깽이풀 뿌리 20g을 물 900ml에 넣고 반으로 될 때까지 중불로 달여서 아침저녁 1컵씩 복용한다.
눈병에는 달인 액으로 씻으면 된다.

● 복통과 설사 : 잘게 썰어 말린 깽깽이풀 뿌리 30g을 물 900ml에 넣고 반 정도가 될때까지 달여서 매 식후 1컵씩 데워서 복용한다.

위장이 약한 사람도 평상시 복용하면 위장이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다.

● 고혈압 : 말린 깽깽이풀 뿌리와 속썩은풀 뿌리, 황경피나무 껍질, 치자나무 열매 각각 20g을 물 900ml에 넣고 반으로 될때까지 달인 물을 매 식후에 1컵씩 마신다.

말린 깽깽이풀 뿌리를 달여 마시면 비만과 당뇨병, 콜레스테롤증, 오줌내기약, 땀내기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 깽깽이풀 이름의 유래

깽깽이풀은 약간의 환각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강아지(?)가 깽깽이풀을 뜯어 먹고 다리를 절름거리며 깽깽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또한 깽깽이풀은 희귀식물로 보호종의 하나라서 임의로 채취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흔히 유통되는 약초는 아닙니다.

#출처:김종원.양평
#편집:이인수.



※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과하면 독이 된다(과유불급)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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