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애기탑꽃' 꽃말 : 영원한 기다림, 균형 영명 : slender wild basil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30cm 정도 자라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꽃은 초여름에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층층으로 달리며,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전체에 잔털이 있다. 탑꽃과 비슷하나 줄기가 약해 애기탑꽃이라 하고, 주로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다른 이름으로 실층층이꽃, 탑풀이라 하며, 유사종으로 탑꽃, 산탑꽃, 섬탑꽃 등이 있다. 생약명은 전도초(剪刀草)라 하여 거풍, 장염,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다. 영원한 기다림이 꽃말 이네요. 중학교 때 국어선생님께 로마신화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 신선한 충격은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딧세우스도 들었고, 그 아내 페넬로페도 들었고요, 전장에 나간 오딧세우스의 생사도 모른 체, 주변의 많은 유혹을 뿌리치며 이십여년을 기다린 아내 페넬로페, 마침내 전쟁의 상처를 겪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 오딧세우스를 만난 아내 페넬로페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요즘의 사랑과 비교되는 '영원한 기다림'의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는 아침이네요~^^ -ssh-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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