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전기장판에 딱 붙어 잔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 바로 차가운 윗 공기! 웃풍 센 방에서 그냥 잤다간 콧물 모닝 예약이죠? 그러지 않으려면 난방기구를 들이는 것이 좋아요! 난방기구가 왜 필요한지, 어떤 걸 사야하는지 딱 알려드릴게요 :D 웃풍이 센 집은 바닥을 달구는 보일러로는 한계가 있어요. 보일러를 아무리 틀어도 공기가 냉랭하거든요. 보일러가 깔려있지 않은 욕실은 또 어떻구요? 그럴 때 난방 기구를 써서 딱 사람 있는 공간만 데워주면 최고? 난방기구 하나만 잘 골라도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하답니다. #1. 보일러와 함께 쓰기 춥다고 보일러 풀가동 했다가 발은 불지옥, 공기는 얼음지옥인 겨울을 보낸 경험 분명 있을 거예요. 웃풍이 차면 보일러는 계속 세게 돌아가니 전기세도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구요. 공기를 같이 데워줘야 온기도 훨씬 더 빨리 느껴지고, 보일러도 금방 설정온도에 다다라서 약하게 돌거나 빨리 꺼져요. 그러니 난방기구를 잘 골라 활용하면 전기세 절감에 보탬이 된답니다! #2. 욕실에서 쓰기 보조 난방기구가 가장 빛을 발하는 건 바로 욕실이에요. 난방이 안 깔린 욕실에 웃풍이라니..안 그래도 추운 집에 난방도 안 되는데 옷도 벗어야 한다? 감기 걸리기 딱 좋아요? 하지만 욕실에 난방기구를 두고 샤워 들어가기 전에 켜면, 온수를 끈 뒤에 찾아오는 냉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덜덜 떨면서 부랴부랴 몸 닦는 일, 이제 없을 거랍니다 :D 위에 말한 난방기구의 장점을 누리려면 공기를 데워주는 방식의 난방기가 필요해요. 거기 해당하는게 바로 온풍기, 라디에이터, 컨벡션이랍니다. 그 중에서는 뭐가 좋을지, 어떻게 고를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안 그래도 건조한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를 틀면 열기 때문에 더 건조해질까 혹시 피부 데이기라도 할까 걱정이라구요? 사실 그건 온풍기에만 해당되는 얘기라는 사실! 사실상 드라이기와 다를바 없는 온풍기는 열풍 때문에 얼굴이 쩍쩍 갈라지고, 뜨거운 바람에 데일 수 있는 것이 맞아요. 열기를 직접 내보내서 공기가 매우 건조해지죠. 하지만 요즘은 온풍기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건조함이 덜한 난방기구가 있답니다. 피부 때문에 자동차에서도 히터 안 트는 분들도 이건 건조함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요. 바로 컨벡션(컨벡터)! 공기를 태워서 높은 열을 내지 않기 때문에 화상 위험도 없고, 공기가 건조해지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훈훈해진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기본 원리는 라디에이터와 동일해요. 둘 다 더운 공기는 위로 가고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대류 현상을 통해 공간을 데운답니다. 하지만 컨벡터는 겉면이 직접 달궈지지 않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덜 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컨벡터의 전기열선이 달궈지는 속도가 라디에이터 관의 오일이 달궈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답니다. 그러니 컨벡터를 고르면 건조, 화상 걱정 없이 빠른 난방이 가능! 대부분 방수 제품이라 욕실에서 쓰기도 좋아요. 데우는데 오래 걸린단 오해를 받지만, 틀자마자 약한 온풍이 나오기 시작하고 욕실에서는 5분이면 공기가 훈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만약 30분 이상 켜둬도 안 데워진다? 이건 너무 약한 걸 골랐기 때문이에요. 평형에 맞는 성능을 골라야 빨리 잘 데울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알맞은 성능은 얼마일지 바로 알아볼까요?? 난방 기구의 성능은 소비 전력(w)으로 결정된답니다. 소비전력 대부분이 그대로 열로 가기 때문에, 전력이 높을 수록 열기가 세고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볼 수 있어요. 컨벡션(컨벡터)는 1200~2000w 사이의 제품이 많아요. 방이나 거실 하나 데우기에 딱 적합하답니다. 아래 표대로 고르면 전원을 켜고 30분 이내에 뜨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더 반가운 소식은 소비 전력이 크다고 해서 제품이 더 비싸지 않다는 사실! 비용을 아낄 목적으로 일부러 작은 거 살 필요는 없다는 뜻이에요. 제품 사이즈 차이도 없답니다! 그럼 이제 몇w짜리 살까 걱정도 끝이죠? 이제 대망의 전기세를 알아볼 차례! 위의 w대로 골랐을 때 한 달에 얼마나 나오나 알아볼게요? ? 에디터의 나침반 '그럼 무조건 w 큰 걸 사면 좋은가요?' 가격이 더 비싸지도 않은데 넓은 평수를 데울만큼 성능이 더 좋다니, 무조건 소비전력 높은 걸 사면 좋겠단 생각을 하셨다면 잠깐 스톱?♂️ 소비전력이 큰 걸 사면 빨리 뜨거워지긴 하겠지만, 난방기구는 아무리 세도 일정시간 이상 틀어둬야 공간을 고루 데울 수 있단 특징이 있어요. 그러니 너무 센 걸 쓰면 과도하게 더워지고 전기세도 많이 나온답니다. 적정 전력 사는 것이 제일 좋아요. 앞에서 소비전력이 크면 전기세도 많이 나온다고 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러니 위에서 살펴본 컨벡터의 w별로 한 달 전기세를 정리해봤어요. 보통 퇴근 후부터~잠든 뒤 1시간까지 틀어둔다면 4시간으로 충분해요. 2000w짜리를 써도 3만원정도 더 나오는 수준이죠. 타이머가 있는 제품이어야 잘 때 춥지도 않고 전기세도 더 절약할 수 있으니, 전기세 조금 더 아끼고 싶다면 타이머 있는 제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아요. 보국, 신일, 밀 등 유명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대체로 타이머가 있답니다! 제품 가격 7만원 이상이라면 대부분 타이머 기능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전기세는 아끼면서 더 뜨끈하게 살고 싶다면? 아래 3계명을 꼭 지켜주세요! ? 낮은 곳에 두고 쓰기 뜨거운 공기는 위로, 찬 공기는 아래로 가기 때문에 난방 기구를 아래쪽에 두어야 공기가 고루 잘 데워져요. 만약 위에 두면 그 윗부분만 계속 데워지고 아래는 냉기가 계속 있는 거죠. 그래서 벽걸이형 컨벡터를 사더라도 아래쪽 벽에 붙이는거지, 벽걸이 에어컨처럼 천장에 붙이면 안돼요! 오늘의집에서 컨벡션 (컨벡터)로 검색만 해도 다들 바닥에 두고 쓰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창가에 두고 쓰기 웃풍이 있다는 것은 창문 쪽에서 방 안으로 공기가 들어온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이 길목에 난방기구를 두어 자연스럽게 따뜻한 공기가 빨리 퍼지도록 하면 좋답니다. ?방풍커튼(암막커튼)과 함께 쓰기 두툼한 커튼이 빛만 막는다고 생각하면 오산! 바람 막는 것에 커튼만 한 게 없어요. 창문보다 넉넉히 큰 사이즈를 골라 딱 막아주면 난방기구 열기도, 난방비도, 샐 틈이 없겠죠? ? 우리집 냉기 몰아낼 든든한 난방기구, 어떤걸 골라야할지 이제 아시겠죠?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좋은 제품을 구매하러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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