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NH오늘농사’앱, 흩어진 영농정보 ‘한곳에’

고재순 2022. 2. 12. 17:33

처음 선보인 농업인 포털 시스템 ‘NH오늘농사’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종 영농정보는 물론 스마트팜 창농 지원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NH오늘농사의 주요 기능을 살펴봤다.


◆첫 농업인 포털 시스템, 각종 영농정보 단일 채널 공개
NH오늘농사의 핵심은 공공기관과 민간, 범농협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영농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는 데 있다.
농업인 포털을 표방하는 만큼 NH오늘농사의 첫 화면은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흡사하다.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과 오늘의 날씨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점도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화면 하단부에는 뉴스 코너를 둬 손쉽게 당일 영농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늘의 음성 뉴스’ 메뉴를 통해 농사 등 다른 일을 하면서도 주요 뉴스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NH오늘농사가 제공 중인 영농정보에는 영농리포트·영농기술·병해충정보 등이 있다.
영농리포트에는 농촌진흥청의 ‘주간농사정보’가 매주 업데이트된다.
또 ‘이달의 농사정보’와 ‘병해충발생정보’ ‘농작물재해예방정보’ ‘농약안전사용지침’ 등
농민들이 놓칠 수 있는 영농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했다.
영농기술에선 클릭 한번으로 감귤·단감·복숭아·고구마 등 176개 품목의 농작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를 구분해 좀더 세밀하게 농작업 일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작목별 농업기술’ ‘축산실용기술’ ‘농업·축산용어사전’ 등 영농지식을 총망라해 길라잡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병해충정보에선 품목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종류와 예방법 등을 제공한다.
영농교육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진청 등 영농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을 제공하고,
각 도 농업기술원의 유튜브 채널에 바로 연결해주는 링크도 마련했다.
NH오늘농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선 일정관리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앱에 있는 달력에 미리 해야 할 일을 등록하거나 영농일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계획영농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 방법 간단히…조합원 전용 기능 추가
NH오늘농사의 기능을 온전히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네이버·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에는 핀번호나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조합원 인증을 하면 향후 제공될 조합원 전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에는 조합원 교육과 커뮤니티 등 조합원 전용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관계자는 “인재개발원에서 내년도 조합원 교육 일정이 나오면
NH오늘농사에서 교육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엔 조합원 커뮤니티 기능을 신설해 조합별 소통을 활성화하도록 하는 등
조합원 전용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H오늘농사에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는 회원가입자 중 이벤트에 응모한 1만명에게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1만명 중 43명을 추첨해 최대 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