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해독제가 있어야겠어요"

고재순 2022. 3. 12. 16:21

"해독제가 있어야겠어요"

어느 70대인 부인은
조금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았으나
남편은 정력이 부족해서
거시기(?)가 일어서지를 않았다.

결국 할머니는 의사를 찾아가서
남편 정력에 대해 푸념을 했다.

"기적의 약을 처방해 올리리다"라고
의사는 말하면서..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유 잔에
세 방울만 떨어뜨리세요."

이틀 후 할머니는
상복차림으로 의사에게 다시 나타났다.

"내가 잘못 알고 세 방울이 아니라
서른 방울이나 넣었지 뭡니까!,

그래서, 영감이 지랑 거사(?)를 치루다가
그만 복상사를..."

"그거 야단났군!,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

의사는 낭패한 얼굴로 소리쳤다.
그러나 할머니는 침착하게
의사에게 다시 부탁했다.

"당장 큰 문제는 관 뚜껑을 닫는 것입니다.
거시기(?)가 죽지를 않아서...,






거시기(?)를

듁이는 해독제가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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