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품질 보증 처녀막

고재순 2022. 3. 26. 10:21
품질 보증 처녀막


서로를 무척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자 부모의 반대로 맺어지지 못하고
여자는 결국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슬픔에 젖은 두 남녀.

여자는 결혼하기
전날 밤 자기가 진정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비장한 각오를 하고 마주앉았는데,
임신을 하기에 최적기가 아니던가?



급히 콘돔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고,
참을 수도 없었던
두 사람은 급한 대로 저녁에 먹었던
소시지 껍질을 대신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 소시지 껍질이 여자의
몸 안에 박혀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핀셋까지 동원해봤지만 번번이 실패.
결국 여자는
소시지 껍질을 포기하고 다음 날
딴 남자와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을 떠나
막 첫날밤 행사를 치르는데
이런! 돈 많은 새신랑의 거기에
그 소시지 껍질이 걸려 나오는 것이 아닌가?
.
남자는 두 눈을 둥그렇게 떴고
여자는 하마터면 심장이 멎을 뻔했다.
“아니, 이게 뭐지?”.
“저어… 그것은….” 여자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재빨리 잔머리를 굴렸다.



보아하니 남편은
아직 그 방면에 초자인 것 같았다.
그래서 둘러댄 말이,
“그건 사실 제 처녀막이에요.” 요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남자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중얼거렸다.
“거~참 되게 신기한 걸...


요즘 여자들 처녀막에는 품질보증 마크랑
유통기한까지 찍혀 나오다니.”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달의 신혼 첫날 밤  (0) 2022.04.10
가정부의 하얀 허벅지  (0) 2022.04.10
스키장에 갔다가  (0) 2022.03.26
옛날 어느 노부부  (0) 2022.03.26
옹녀  (0)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