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속은 안보인단다 . 한 새댁이 목욕을 하며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남편인줄 알고 새댁은 목욕 타월로 몸을 살짝 가린 채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 벨을 누른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시골에서 상경한 시아버지가 아닌가? . -새댁 : 어머! 아버님. 새댁은 깜짝 놀라 자신도 모르게 감고 있던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며느리의 아랫도리가 벌겋게 드러나고 말았다. 며느리의 사타구니를 본 시아버지 . 시아버지 : 얘야, 괜찮다. 네 거기에 숲이 우거져 속은 안 보인단다. 새색시의 걱정 . 서생원 집 막내딸이 시집을 갔다가 한 달 만에 친정에 왔는데 얼굴에 수심이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친정 어머니가 이 애가 아무래도 시집살이가 고되어 그런가보다 생각되어 물어 보았다. . “그래 시집살이가 고되더냐?” 그러자 딸이 아니라고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아픈데라도 있는게냐?” “아뇨,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뱃속에 뭐가 들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래? 그렇다면 큰일이로구나” 어머니는 벌써 딸의 몸에 태기가 있다니 이건 보통 큰 변고가 아니로구나 생각하고 부랴부랴 이웃 마을에 사는 의원을 불러 진맥을 보게 했다. . 그도 그럴 것이 시집간 지 한 달도 안 된 딸의 몸에 태기가 있다면 딸의 운명은 불을 보듯 빤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아무리 진맥을 해 보아도 딸의 몸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아무런 병도 없는데요.” 하고 의원이 말하자 딸이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럴 리가 없어요. 우리 신랑이 밤에 자러 들어올 때면 꼭 무우만한 덩어리를 달고 내 몸속에 들어오는데 나갈 때는 달린 것이 고추만해가지고 나가거든요, . “ 그러면 그 줄어든 몫이 어디로 갔겠어요? 그것도 한달동안 매일밤 그랬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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