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첫날밤 거시기

고재순 2022. 4. 30. 16:09

첫날밤 거시기

 

 

시골의 한 노총각이 충청도

양반집 규수에게 장가를 들게 됐는데,

신부가 처녀인지 아닌지가

걱정이 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웃집 아저씨가 한 수 가르쳐 줬다.

"그런~걸, 뭘 걱정해!

확인해 보면 되잖어!"

"어떻게요?"

첫날밤 자네 '거시기'를 만지게한 후

이것이 뭔지 아는가 물어봐~!!

모르면 처녀지~!!!

 

이윽고, 첫날밤을 맞은 신랑은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불을 끄고 신부에게

거시기를 만져보게 하고는 물었다.

"이게 뭔지 알아요?"

"뭔~~데유~?"

 

신부의 대답을 들은 신랑은

숫 처녀임을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것은, 남자에게만 있는거요" 했다.

 

그러자, 신부는 갑자기 당황한 목소리로 ...

"어~ 머머, 미안혀유...

 

너무 작아서

거시기인 줄 미쳐 몰랐구먼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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