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송이버섯 자생지

고재순 2022. 9. 3. 11:18
송이버섯 자생지


<나무>
∙30년~50년생 소나무, 직경 20cm 이상인 소나무 군락지.
∙활엽수로 뒤덥힌 산의 부 능선 3~7부 위치에 소나무 이삼십여 구루 이상 군락지.
∙소나무 근처 또는 소나무와 15미터 떨어진 활엽수 잡목 사이에서도 자람.

 


<낙엽>
∙낙엽이 많던 적던 상관없이 송이는 잘 자람.
∙소나무가 너무 많아 솔잎이 쌓이면 송이가 없음.

 
<경사도>
∙경사가 완만한 곳보다는 비탈진 가파른 곳.
∙뭔가 변수가 있는 곳에 잘 자람. 풀무더기 밑둥, 경사진 모서리 바위 옆, 상수리나무 옆.

 
<능선>
∙능선 주변, 능선이 평평해지는 곳, 능선 조금 아랫부분.
∙서쪽으로 뻗은 능선.
∙양지쪽 능선(너무 그늘지거나 너무 햇볕이 들지 않으면 됨).
∙해발 400m에서 주 능선을 정상이라고 본다면 3부능선에서 8부능선까지 있음.
∙능선 정상부와 양옆의 비탈면 중 양지쪽.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오르고 있으면 우측 남쪽 양지쪽 방향.
∙능선을 기준으로 30~40미터 위쪽을 수색.
∙즉 능선을 따라 오르며 능선 정상라인과 그 라인의 양지쪽 산비탈 사면.
∙산 정상부분만 살피면 송이보기 힘듬.

 


<방향>
∙태양을 좋아함. 음지보다는 양지쪽에서 의외로 많이 자생함. 동서남북 어디든 자생함.


<수분>
∙수분이 필요하나 배수가 잘 되는 곳, 물 빠짐이 좋은 곳.


<기온>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산에 오르다 보면 공기가 신선하다 하는 느낌이 드는 주변.


<바위>
∙큰 바위가 있는 곳, 바위 위에 많이 자생함. 바위와 흙이 만나는 주변 소나무 최적의 장소.
  
<자생지 요약>
∙해발 400m이상의 높은 산을 택하고, 주 능선으로 소나무들이 적당 간격으로 자라고, 그 사잇 공간에 고산철쭉, 개암나무, 떡갈나무 등 키가 크지 않는 활엽수, 각시풀, 바위가 모래처럼 부서져 있는 마사토 지역 능선 비탈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