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기자의 주류썰
술 한 잔에 얼굴이 빨개지고,주량이 꼴랑 소주 석 잔인‘비(非)주류 기자’가 우리 사회 속 재미있는 주류‘썰’을 풉니다.술은 못 하지만 본지에서2년째‘우리 술 답사기’연재를 하고,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고,집에서 가끔은 술을 빚으며,주류대회 심사를 보는 등 점점 주류와 사랑에 빠지는 중입니다. |
요즘 주류코너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게 하나 있다.바로 도수가 낮은 술의 대표격인 막걸리의 도수는 올라가고,반대로 희석식 소주의 도수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과거 소주 업계에선 한 가지‘국룰’이 있었다.바로‘소주는25도’라는 약속.현재 희석식 소주의 도수 순위는 이렇다. 1등 한라산21도, 2등은 참이슬 빨간뚜껑20.1도, 3등은 처음처럼17도.최근엔 롯데칠성에서16도의‘새로’를 출시해 히트를 쳤다.이러다13도, 14도 소주도 나오지 않으려나 모르겠다.우리나라 최초의 주류회사인 진로는1924년35도 소주를 선보였다.그러다가1965년30도, 1973년25도로 소주 도수는 갈수록 떨어졌다.원래 참이슬 후레시도 알코올 도수가20도 넘는 술이었다. 19.5도로 떨어진 후,현재16.5도까지 떨어졌다.https://t1.daumcdn.net/cafeattach/bBlb/b589d3d40db828412fbb2e0d57a8ca04a312ed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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