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수줍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요…. 여기… 피임기구 있어요?”
피임기구를 ‘필기구’로 잘못 알아듣고 가르쳐주었다.
“저쪽 진열대에 있어요.”
아가씨가 진열대를 한참 찾더니 다시 와서 말했다.
“저기는 없는데요?”
“어, 이상하네? 있었는데…지금 당장 급하세요?”
아가씨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그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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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던 거 그냥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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