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제철을 맞는 봄나물은 맛과 향기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봄나물 5가지를 알아본다.
◆냉이=봄나물의 대표 격인 냉이는 소화액을 분비시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이무침, 냉이국, 냉이간장두부구이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쑥=비타민A, B, C, 칼슘, 엽록소,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A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관련되어 있는데 80g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유의 향 성분인 치네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 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쑥버섯볶음, 쑥국, 쑥버무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릅=잎, 줄기 등의 향이 독특하고 맛이 담백해 산채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뿌리는 해열, 진통, 부종, 혈압에 도움이 된다. 철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머리가 맑아지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긴장의 연속인 사무직이나 학생에게 좋다. 두릅무침, 두릅전, 두릅초회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달래=비타민A, B1, B2, C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식욕을 돋우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용식품으로 특히 여성에 좋다. 칼슘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
삶으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나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달래오이무침, 달래부추샐러드, 달래간장 등으로 조리할 수 있다.
◆씀바귀=쓴맛이 있으나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위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 기침에 효과적이다. 쓴맛이 입맛을 돋우므로 뿌리를 삶은 뒤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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