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도깨비부채(Rodgersia

고재순 2017. 6. 5. 12:05

도깨비부채(Rodgersia)
꽃말 : 행복, 즐거움

내용

도깨비부채라는 이름은 잎 모양에서 비롯된 듯 하다. 손바닥처럼 생긴 커다란 잎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이용

원래가 고산성식물이라 햇볕이 내려쬐는 평지에서는 이용이 어렵다. 정원에 심는 경우에는 충분한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 꽃이나 잎 모양이 좋고 군락을 이루며 자라기 때문에 관상가치는 뛰어나다. 물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습지식물로써 이용도 가능할 것 같다.

기르기

음지에 대한 적응성은 강하지만 건조에는 약하므로 충분한 그늘이 있고 습기 유지가 잘 되는 곳에 심는다.

분류 및 자생지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생으로 덩굴성이며 근경(지하줄기)으로 번식한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약 6종이 분포하는데 한국, 버어마, 중국, 일본의 산 계곡 주변이나 습기가 많은 숲 속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북 쪽에서 볼수 있다. 키는 1m 내외까지 자라며, 6-7월에 꽃대가 나오는데 흰색의 작은 꽃들이 20-40cm길이의 꽃차례에 모여 핀다.

영명

Rodgersia

학명

Rodgersia podophylla

저자 : 송정섭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수 : 윤평섭 교수(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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