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자주닭개비

고재순 2017. 6. 8. 09:58

자주닭개비

자주닭개비
꽃말 : 짧은 즐거움

길상사의 화단에 봄철에 많았던 매발톱꽃이 지고 요즘은 빈자리를 자주닭개비가 대신한다. 흔히들 사용하는 자주달개비가 부르기 편하고 정감이 있지만 정명은 자주닭개비다. 닭의장풀에 비해 꽃이 자주빛 색깔이어서 자주닭개비 인듯하다.

방사선에 노출되면 꽃색이 무색이나 분홍색으로 변한다해서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심어 환경 지킴이 역활도 한다.

아침에 피어 오후에 지는
짧은 즐거움을 가진
하루가 바쁜 자주닭개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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