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춘란

수련 (Waterlily)

고재순 2017. 6. 28. 10:24

수련 (Waterlily)
꽃말 :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수련을 한자로 쓰면 '수'가 '물 水'를 사용할거 같은데 알고보니 '잠잘 睡'다. 잠자는 연이라는 뜻이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더니 아침햇살을 받으며 피어 해가 떨어지는 시간쯤 일찍 잠자리에 든다. 해가 지면 꽃을 오므려 자는 부러운 수련이다

영어로는 Water lily로 물에 사는 백합 정도로 표현함에 비해 우리의 표현은 매우 낭만적이다.

수련은 프랑스 화가 모네가 지베르니의 정원에서 노년에 즐겨 그렸던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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